세균덩어리,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칫솔, 치실, 치간 칫솔, 구강 세정기, 스켈링~
치실이나 치간 칫솔은 언제 사용하면 좋을까?
식사 후 최소 하루 두 번 양치질은 필수 입니다. 그러나 치실을 언제 사용해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추천은 찾기 힘듭니다.
결론은 치실 사용은 잠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잘 때에는 침이 잘 분비 가 안되고 흐름도 좋지 않아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이 제한적입니다. 세균이 가장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잠잘 때 입니다.
충치균 뮤탄스
치주균 진지발리스
치실을 여러 번 반복 사용해도 될까?
또한 치실은 칫솔처럼 말려서 여러 번 사용하는 것보다 1회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 치실에 뭍어 있는 세균은 죽지 않으며 재사용시 치면이나 잇몸에 다시 달라 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과 치실 중 어떤걸 먼저 사용할까?
치실 사용 후 잇솔질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치실을 사용한 부위에 칫솔이 닿기 때문에 세척력을 배가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를 청소하는 다른 방법은?
치아와 치아 사이를 청소하는 또 다른 방법은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가 넓어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 구강세정기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단 치면에 붙어 있는 끈적한 플라그는 잘 제거 되지 않기 때문에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해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글을 하면 치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까?
흔히 가글을 하면 치실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글은 구강 내의 세균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할 수 는 있으나 치면에 달라 붙은 끈적한 플라그는 제거할 수 없습니다. 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은 구강 내에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세균이라기 보다는 치아와 치아와 잇몸 사이 경계부에 끈적하게 달라 붙은 플라그 입니다. 이런 끈적한 플라그는 물리적인 힘, 즉 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하여 닦아 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칫솔과 치간 칫솔로도 제거할 수 없는 플라그는 치과에서 스케일링으로 제거합니다.
치면 청소 후에는 미네랄 보충!
치면의 플라그를 물리적으로 제거 후 입속을 깨끗이 씻어 내는 것으로 구강청소는 끝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치아는 강한 칫솔질에 의해서도 마모 되고 특히 치약에 들어 있는 치면 연마제 성분에 의해서도 현미경 수준의 미세한 흠집들이 생깁니다. 치아 에나멜이 손상 된다는 뜻은 치아의 주성분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는 미네랄이 치아에서 빠져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의 에나멜은 충치나 치주질환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조직입니다. 건강한 치아와 구강을 관리한다는 뜻은 바로 이 치면, 즉 에나멜을 관리 한다는 뜻입니다.
치아에나멜에 공급하는 미네랄 페이스트, 아파프로
아파프로는 치아와 같은 성분의 나노입자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로 치아에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하여 치면의 미세한 흠집을 메꾸고 코팅하며 치아에 칼슘과 인을 공급합니다. 미네랄이 심하게 빠져 나가 하얗게 보이는 증상을 탈회(초기충)치라고 부릅니다. 이런 부위에 지속적으로 미네랄을 공급하면 치아를 재광화하여 원래 상태로 회복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노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구강 내의 충치균이나 잇몸균을 흡착하여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 구강 내 세균수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아파프로 사용하면 치아가 매끈해 지고 윤기 나게 됩니다. 치면의 흠집들을 수복하고 재광하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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