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 치과치료를 아시나요?
: 최소침습치료와 아파프로 치아재광화 촉진제
충치의 위험도를 평가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가 생긴 후 치료하는 것보다 충치의 위험도를 미리 평가하여 적절한 구강관리를 함으로서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조기에 발견한 초기 충치는 ‘재광화(remineralization)을 통해 원래 상태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치과 드릴이 돌아가는 소리를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사실을 거부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제일 좋은 건 충치가 없어서 그런 소리를 듣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현대 치의학은 말 그대로 비약전인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결과, 기술과 재료를 통해 치과질환을 보다 빨리 진단할 수 있고, 충치의 진행을 막거나 심지어 충치의 초기단계에서는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충치를 제거해야 한다면 자연치아의 에나멜이나 상아질은 최대한 적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는, 전문적인 용어로 최대한 비침습적인 치과치료를 ‘최소침습치과치료(Minimally Invasive Dentistry, MID)라고 합니다.
최소침습치료의 목표는 현미경수준에서 충치를 발견하고 진단하고 치료해 건강한 치아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비침습적 치료과정을 고통 과 불안,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치료를 말하기도 합니다.
최소침습치과치료와 치아재광화
과거나 지금이나 충치는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고 치과의사들을 지금도 여전히 그 충치를 제거하고 수복 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충치치료는 지금까지도 현대 치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 우는 G.V.Black(1836-1915)이 개발한 테크닉과 개념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 테크닉의 기본 개념은 ‘예방의 확장’이라는 개념입니다. 예방의 확장은 충치조직과 충치에 취약한 조직을 함께 제거해 충치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개념에 따르면 충치제거를 위해 치아를 많이 삭제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개념이 주류가 되었던 이유는 충치의 진행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사용할 수 재료의 한계성, 검증 된 대안적 치료의 부재 등 입니다.
최소침습치료는 1970년대 시작 되었습니다. 충치예방치료를 시작으로 이후 레진 충전재가 개발 되면서 활성화 되었습니다.
최소침습치과치료는 G.V.Black의 치료개념이 이미 치료한 치아의 2차 우식 방지를 보장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합니다. 이후 건강한 치질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념이 발달하였고 치과용 접착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치아의 재광화 과정에 대한 연구와 기술이 발달하여 초기 충치가 생긴 치아표면에 미네랄을 공급하여 치료 하는 개념으로 까지 발전하였습니다.
치과 최소침습치료의 모델은 충치의 위험도 평가, 즉 충치의 조기발견, 재광화, 그리고 건전한 치아조직의 보존입니다.
Dr. John Featherstone는 이미 수 십 년 전에 충치 위험도평가 지표를 개발 했습니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 입 속의 침(타액)의 질과 건강한 정도, 식습관 등이 평가 지표가 됩니다.
또한 이 평가 지표에는 충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요소들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요소들을 포함하는데, 예를 들자면 구강 내의 산도를 낮추고 중성화 혹은 약간 알칼리화 하기 노력들이 대표적입니다-산(Acids)의 원인이 되는 당성분(Sugar) 자제, 구강 내 세균(바이오필름)을 제거하기 위한 구강관리 등.
결국 최소침습치과치료를 위해서는 충치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물론 충치가 생겼을 때 건강한 치아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도 덜 침습적인 치과치료입니다.
그러나 치아라는 인체조직을 생각할 때 보다 적극적인 최소침습적인 치료는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예방치료(Treatment)입니다. 충치의 위험도를 평가하여 구강관리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치과와 가정에서 함께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충치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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