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 잘 못 사용하면 독성화학물질에 노출!
치실에 들어 있는 환경 오염물질, PFAS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위해 치실을 많이 권장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잘 못 된 치실 사용으로 인해 잇몸이 유해한 독성 화학물질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바로 과불화화합물(PFAS)라는 물질입니다.
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은 우리 생활 속에 이미 널리 사용 됩니다. 식품용기와 의류등 에 방수 소재로 사용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과불화화합물을 오염 된 물이나 심지어는 먼지를 통해서도 사람에게 노출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우려 되는 것은(EPA, 환경 보호청에 따르면) 이런 인간이 만들어낸 화학물질들이 인체 내에서 분해 되지 않고 계속 쌓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불화화합물에 반복적 노출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해 온 학자들에 따르면, 과불화 화합물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신장암이나 고환암, 갑상선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많은 치실에서 독성이 강한 과불화화합물의 수치가 상당이 높게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치실을 사용할 때에는 과불화화합물(PFAS)의 함유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과불화화합물이란?
과불화화합물(perfluoroalkyl substances)은 생활 용품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불소(F)로 포화된 지용성을 가진 탄소사슬과 수용성을 가진 작용기(COOH- / SO3OH-)로 이루어진다. 양 쪽으로 지용성과 수용성을 모두 가진 구조로 인해 액체나 다른 물질이 잘 흡수되지 않거나 달라붙지 않게 한다. Ex) 가정용 프라이팬
과불화화합물(Poly- &
Per-fluorinated Compounds, PFC)는
아웃도어 제품과 종이컵,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에
주로 사용된다. 특히 방수나 먼지가 묻지 않도록 하는 기능성 제품이 많은 아웃도어 산업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PFC는 잘 분해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한 번 환경에 노출되면 수 백 년간 남게 되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일부 PFC는 생식기능을 저하시키고 암을 유발하며 호르몬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환경 오염
PFC는 다양한 산업의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자연으로 배출된다. 의류품에 사용된 PFC는 제품을 사용 시와 폐기하는 과정에서 유출 되기도 한다. PFC는 자연상태에서는 생성되지 않는 인공 화합물로, 일부는 분해 속도가 매우 늦어 한번 배출되면 주변 환경에 오랜 시간 동안 잔류한다. 배출된 PFC는 공기와 물을 통해 이동하며 환경을 오염시킨다. 또한 그 이동 가능 범위가 매우 넓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고산 청정지대뿐 아니라 돌고래, 북극곰의 간, 그리고 인간의 혈액과 모유에서도 PFC가 검출된 바 있다. (그 예시로는 대구 수돗물이 있다) 또한 오염원발생을 억제시키는 것이 최선이나 발생된 오염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처리방법들이 논의 되고 있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화산석으로 처리할 경우 처리효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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