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회, 화이트스폿: 치면(에나멜)에 하얗게 보이는 얼룩, 점 같은 것들.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아이를 두고 계신가요?
영구치가 나올때 치아의 표면(법랑질)은 완벽하게 성숙한 상태가 아닙니다.
성인치아에 비해 산이 탄산, 세균에 취약합니다. 그래서 충치도 쉽게 생깁니다.
눈으로 보이는 치아의 겉 표면을 법랑질(에나멜)이라고 부릅니다.
에나멜은 인체 조직중 가당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치아전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단단한 음식도 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에나멜(법랑질)이 튼튼하지 못하면 쉽게 충치가 생깁니다.
칫솔질을 열심히 하는데도 충치가 생겼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충치가 잘 생기는것 같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두 틀린 말이 아닙니다.
칫솔질을 잘했는데도 충치가 잘생기는 이유는 유전적으로 에나멜이 약해서일 수 있습니다.
에나멜이 단단하지 못해 산이나 세균의 공격에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에나멜을 튼튼하게 할 수 있을까요?
선척적으로 에나멜이 약한 사람이라면 어릴때부터 인위적으로 치아에 미네랄을 공급해 주어야합니다.
입 속에 타액이 부족한 사람도 인위적으로 치아에 미네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치아 법랑질의 97%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는 미네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미네랄이 부족하면 치아가 부분적으로 하얗게 보이게 되고 이를 탈회(미네랄이 빠져나간 현상)라고 부릅니다.
탈회는 선천적인 에나멜 저형성증과는 다릅니다. 탈회는 후천적으로 생기는 미네랄 부족현상입니다.
탈회는 법랑질(에나멜) 하방의 미네랄이 빠져나가 하얗게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원인의 대부분은 플라그에서 발생하는 산성분이 법랑질 하방을 녹이기 때문이며, 어린시기에 발생하는 법랑질저형성증 및 불소의 과다섭취로인한 치아불소증과는 구분됩니다. 세 증상 모두 비슷해 비전문가가 그 원인을 구분하기란 어렵습니다.
위 세증상 중 에나멜저형성증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치료가 힘든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기충치와 플라그산에 의한 에나멜 하방의 탈회 증상은 미네랄을 공급하여 보충하는 치료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탈회치료의 1차목표는....
첫째 충치로의 발전을 막는것입니다.
둘째 치아를 재광화하여 원래의 상태를 회복하는것입니다.
탈회의 상태에 따라 치과에서 프로케어가 필요하며 심한경우 프로케어와 가정에서의 자가케어를 병행 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은 치면 수복과 미네랄 공급을 통해 탈회된 치아를 재광화하는 원리를 보여 줍니다.
치아표면(에나멜,법랑질)은 매끈해 보이지만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미세한 기둥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기둥들 사이로 세균이나 산성분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플라그에 의한 산 성분은 치면 하방을 녹여 치아를 하얗게 보이게 합니다.
치면세균막을 제거한 후의 사진을 보면 치아가 희끗희끗 탈회 된것을 명확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초기충치라고 부르며 미네랄 공급을 통해 충치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재광화할 수 있습니다. 아래 케이스는 초등학생이 한 치과에서 성이 될때가지 주기적으로 관리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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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아파프로의 치아재광화 효과에 관한 논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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