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중장년 층이 알아야 하는 잇몸질환의 모든 것~
건강한 치아와 잇몸은 100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잇몸질환은 특이한 질병이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약 70%이상의 사람들이 걸리는 흔한 질환입니다. 특히 중 장년층의 경우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잇몸질환이 있다가 생각하면 됩니다. 잇몸질환은 구강 내의 세균이 원인으로 예방이 최선이고 그 다음은 치료입니다. 한 번 시작 된 잇몸질환은 그 진행을 늦추거나 멈추게 할 수는 있어도 잇몸질환이 없었던 원래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합니다.
잇몸질환이란 무엇일까?
잇몸질환은 치아를 둘러싼 잇몸의 감염을 말합니다. 치아에 플라그가 쌓이고 잇몸 아래로 자라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잇몸은 잇몸조직을 영구적으로 손상시키고 치아를 잃게 만듭니다.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잇몸질환이 있습니다. 첫째 잇몸염증입니다. 잇몸염증은 경미한 잇몸질환으로 자각증상이 거의 없고 따라서 불편감도 없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정기적인 치과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두번째는 치주질환으로 잇몸염증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 되어 심해지면 나타납니다. 상태에 따라 간단한 스케일링부터 잇몸수술까지 여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잇몸질환은 왜 생기나?
잇몸질환은 불량한 구강관리로 인해 플라그가 쌓여서 생깁니다. 잇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가장효과적인 방법은 하루에 두 번 이상 잇솔질을 하고 치간칫솔(치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즉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6개월에 1회정도 치과에서 검진을 받고 전문가 치면청소 요법을 받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치과에서는 치석이라고 하는 딱딱한 형태의 플라그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딱딱하게 굳은 플라그인 치석은 칫솔이나 치실, 치간칫솔 등으로는 제거가 불가능 합니다.
잇몸질환을 심화시키는 요소들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당뇨
유전
여성의 호르몬변화(임신기)
침의 분비를 억제하는 약
나이(노화): 치아와 잇몸도 함께 늙습니다.
잇몸질환은 단기간에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중장년층과 노인인구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잇몸질환의 증상들
약 20%의 사람들은 잇몸질환이 있음에도 검진 받지 않은 상태로 추측됩니다. 잇몸질환의 치료는 증상이 심해질수록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잇몸질환은 빨리 발견하면 할수록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잇몸질환을 증상을 통해 자가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부어 오르거나 빨개진 잇몸
잇솔질할 때 피가 나는 잇몸
구취(입냄새)
흔들거리는 치아
지각과민(시린)치아
잇몸라인의 퇴축(치아뿌리 노출)
씹을 때 아픈 증상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을 발견하면 바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습관은 잇몸을 더 나빠지게 합니다.
위에서도 말한 것 처럼 잇몸질환은 천천히 진행되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잇몸질환예방을 위해서는 잇몸염증이나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잇몸질환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 환경들입니다:
흡연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지 않음
하루 두 번 이상 잇솔질을 하지 않음
제대로 된 잇솔질법과 치실 사용법을 모름
칼슘,인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C등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음
칫솔모가 너무 딱딱한 것을 사용함(잇몸과 에나멜 손상)
습관을 바꾸면 잇몸도 달라집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습관이 중요합니다. 불량한 구강관리는 치아뿐 아니라 전신건강과도 연결됩니다.
중장년층과 노년층 잇몸질환의 위험성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잇몸은 치아주변의 뼈를 녹입니다. 잇몸질환으로 치아가 빠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치아가 빠지면 임플란트나 틀니 등의 대안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임플란트나 틀니는 자연치아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 없으며 비용이 많이 들고 고통스런 치료과정을 참아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잇몸질환을 잘 예방해서 잘 웃고, 잘 말하고 , 잘 먹는 것입니다.
잇몸질환은 여러 다른 건강문제와도 연결됩니다. 만약 면역체계가 나쁜데 잇몸질환이 있다면, 구강내의 세균이 혈관을 타고 인체의 다른 부분으로 전달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입니다. 일부 케이스이기는 하지만 치아의 감염이 심장혈관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잇몸질환은 당뇨를 심화시킵니다.
잇몸질환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
다행이 잇몸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1. 치과위생사나 치과의사에게 자신에게 알맞은 잇솔질 법을 배우세요. 잇솔질은 세게 자주 하는 것보다 올바를 방법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칫솔은 잇몸과 치아의 경계면에 45도로 접촉 후 짧게 쓸어 내려야 합니다.
2. 6개월 1회 치과 구강검진을 받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잇몸질환 이 있다는 검진 주기는 3개월에서 4개월로 짧아질 것입니다. 전문가에 의한 정기적인 치아와 잇몸의 세척은 잇몸질환의 진행을 늦추거나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3. 치아 사이을 청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잘 보이고 잘 닦이는 치면이 아니라 치아사이! 잘 모르겠다면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에게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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