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간삭제: 교정치료시 치아와 치아 사이에 충치가 잘 생기는 이유는?
치간삭제란 무엇일까?
치간삭제는 치아와 치아사이의 치아의 외피에 해당하는 에나멜질을 소량 삭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교정시 치아를 재배열하기위한 공간확보가 목적입니다. 치간삭제는 스트리핑, 슬랜더링, IPR(Interproximal Reduction)이라고도 합니다.
치간삭제는 왜 하나?
치아교정시 치아의 발치를 최소화 하고 치아를 재배열할 공간(치아이동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또는 교합을 고려해 치간삭제를 합니다. 또한 치아삭제는 치아 사이의 벌어진 공간을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치간삭제 방법
다이아몬드가 코팅 된 버나 스트리퍼, 디스크 등을 이용해 치간을 삭제합니다. 삭제량은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앞니의 경우 약 0.5mm정도를 삭제합니다. 삭제한 치아부위는 인위적인 에나멜 손상이므로 충치발생의 위험이 높아 반드시 매끄럽게 연마해야 하고 치아재광화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트리트먼트를 시행해야 합니다.
치간삭제는 아픈가?
약간의 불편감이 있을 수는 있으나 아픈 정도는 아닙니다. 불편감이나 통증의 크기는 얼마나 많은 에나멜을 삭제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치아간 사이를 삭제하고 나면 그 공간이 눈에 띄일 정도인가?
육안으로 확인이 될 정도이며 교정치료 과정에서 치아가 이동하면서 없어집니다.
치간삭제의 위험 요소는 없나? 예를 들면 충치, 잇몸질환, 뼈질환등…
분명한 것은 정상적인 에나멜이 손상 되었다는 점입니다. 의문은 얼마나 많은 에나멜이 깍였 으며 치아의 손상 정도는 어느 정도인지 입니다. 최근의 연구논문에 따르면 치간삭제가 충치나 치주염이나 뼈소실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치간삭제는 안전한 방법이다’가 그 결론입니다. 그러나 정 반대의 논문도 많습니다. 실재로 구강관리가 불량한 경우 치간삭제 부위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치간삭제라면 그 후 처치 와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삭제된 치아의 에나멜을 관리하는 방법은?
첫째 치간삭제로 거칠어진 면을 매끈하게 연마해야 합니다.
둘째 치간삭제로 손상된 에나멜을 재광화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셋째 가정에서 치간삭제 부위에 대한 철저한 구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넷째 산성분이 많이 들어 간 음식이나 탄산 음료, 담배나 커피등의 착색물 등을 절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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