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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파일

근관치료용 전동파일: 유연성, 강도, 호환성, 가격 모두 잡은 엣지엔도!


엣지엔도 전동파일은 미국 US endodonitcs사의 전동파일 브랜드입니다.

엣지엔도의 슬로건은 바로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반값에 제공한다'입니다.


설립자는 엔도 전문의입니다.

“Let Us Help You Do Great Root Canals at Half the Cost.”

—Charles J. Goodis, DDS

Endodontist, Albuquerque, NM
Founder & Owner, Edge Endo
닥터 구디스는 이 제품을 만들고 다른 경쟁사들의 미움을 엄청 받았습니다. 모 회사로 부터는 소송까지 당했죠. 소송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노이즈 마케팅은 제대로 성공했으니까요. 좋은 품질에 호환까지 되는 파일을 엄청 게 판다고 했으니까요! 어떻게 싸게 팔 수 있을 까요?
첫째 과도한 광고 마케팅비용을 쓰지 않는다.
둘째 영업사원(판매마케팅)을 최소화 하면 된다.
둘째 온라인을 위주로 공급한다.
세째 공급자의 마진을 줄이면 된다.
넷째 박리다매하면 된다.




현재 근관치료용 전동파일 시장은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니켈티타늄에 열처리를 해서 파일의 강도와 유연성을 높이는것이 그 핵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열처리 전동파일은 일반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에 비해 비쌉니다.

그런데.....엣지엔도는 오히려 가격을 왕창 내렸죠! 미움 받을 수 밖에 없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기존의 니켈티타늄 파일과 엣지엔도의 파일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파일으 얼마나 강도가 세느냐는 회전피로도 실험으로 알 수 있습니다.

파일을 계속 회전시켜서 언제 부러지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입니다.

이런 기구를 이용하여 테스트 합니다.



핸드피스에 꼽아 놓고 계속 돌립니다. 부러질때까지...

누가 누가 안부러지나의 테스트 결과입니다.



위에서 엣지파일을 보시면 다른 전동파일에 비해서 3배 이상 더 오래 버팁니다.


회전피로도 테스트는 그렇다 치고 유연성은 어떨까요?

근관을 형성할때 파일의 유연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만곡 근관에서 사용할때 유연성이 부족하면서 자꾸 원래 대로 파일이 돌아가려고 하다보면 엉뚱한 곳을 팔 수가 있으니까요. 또한 열처리 되지 않은 파일들은 파일이 구부러지는 외측으로 압력을 받기때문에 휘어진 안쪽으로는 삭제가 잘 안되고 바깥 쪽만 과도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삭제 되지 않은 쪽은 감염은 제거 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엣지엔도 전동파일은 Fire-Wire 라는 열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가공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유연성이 좋아 지지요.





근데 이 열처리란 것이 재미있게도 다시 열을 받으면 원래의 모양 되로 회복됩니다. 즉 열에 아주 친숙하다는 뜻입니다.

기존의 비열처리 전동파일은 열에 매우 약합니다. 따라서 오토클레이브 하면 강도도 약해지고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처리 전동파일은 열을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엣지엔도 전동파일의 호환성입니다.

국내에서 사용 되는 전동파일은 구동 방식이나 적응증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뻔째는 로타리 방식입니다. 계속 정방향으로 돌면서 근관을 삭제하는 원리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덴츠플라이사의 프로테이퍼와 그외의 모든 파일 입니다. 특히 프로테이퍼를 가장 많이 사용하지요.


엣지엔도 파일중 프로테이퍼와 호환되는 파일은 엣지테이퍼 플래티늄입니다.

아래 카다로그를 보시고 필요한 파일을 주문하시면 끝!

새롭게 사용방법을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바꾸기만 해도 돈도 절약되고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두번째 구동 방식은 레스프로케이팅입니다.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를 반복하는 원리입니다. 이런 방식이 나오게 되는 이유는 단 하나!!! 파일이 자꾸 부러지기 때문이죠. 계속 정방향 으로만 돌면 파일이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 꼬임력을 기기지 못하고 툭 하고 부러집니다. 그럼 의료사고죠^^;;

제가 아시는 분들 중에는 파일 부러지는 것이 짜증나서 다시 핸드파일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럼 레시프로케이팅의 최대의 약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삭제가 시원 시원 안되서 감질맛 난다는 것이죠...그래서 쉐이핑은 화끈하게 하고 피니싱을 레시프로케이팅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치근단 쪽에서 파일이 제일 잘 부러지니까요. 게다가 제거하기도 힘듭니다. 에이펙스 쪽은^^;;


국내에서 사용되는 레시프로케이팅 파일은 오스템의 레스프록이라는 파일과 덴츠플라이의 웨이브원이라는 파일 두 종류입니다. 그런데 레시프록이라는 파일을 만드는 회사가 웨이브원을 만드는 덴츠플라이의 자회사입니다. 이걸 아는 분들은 많지 않죠. 결국 덴츠플라이가 다 먹는 겁니다. 그물을 이렇게 촘촘히 쳐 놓으니 소비자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습니다. 참고로 전셰계 전동파일 넘버원은 단연코 덴츠플라이입니다. 부자회사 덴츠플라이 그만 도와주시고 영세한 엣지엔도 와 그걸 판매하는 오스코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엣지엔도의 레스프로케이팅 파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입니다. 마지막은 어쩌면 제일 중요할 지도 모를 Glide Path File입니다. 파일을 부러트리지 않고 오래 사용하는 비법은 글라이드 패쓰 형성에 있습니다. 패쓰를 형성해 두면 근관형성이 편해지고 파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 회사의 패쓰 파일은 세 종류나 되어서 모두 구비하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엣지엔도의 패쓰 파일은 딱 하나 입니다. 엣지글라이드패쓰 파일입니다.





엣지엔도 전동파일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좋고 싸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전동파일중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엣지엔도 전동파일을 사용해 보십시요. 싸고 좋습니다. 싸니까 나쁠것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걸 엣지파일이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