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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아살리기

내치아를 오래 쓰는 MTA신경치료 자연치아 살리기

내 치아를 오래 쓰는 MTA신경치료

 

의료기술이 발달하여 인공치아등 치아가 상실된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이 있기는 하지만 타고난 자연치아만큼 좋은 것은 없다.

자연치아는 씹는 기능 외에 얼굴형태 유지, 발음, 소화기능에 관여하고 고유의 쿠션기능이 있어 씹을 때 충격을 분산해 치아를 보호한다.

이런 자연치아에 충치가 생겨 욱신욱신 아프면 치과 치료를 받게 된다.

이때 충치가 깊어 치아 뿌리의 신경까지 감염된 경우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치료는 여러 번 내원해야 하고 치아내부의 신경조직등이 복잡할 뿐만 아니라 치아외부에도 병소가 생길 수 있어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잇몸은 멀쩡한데 치아의 뿌리가 많이 망가진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렵다.

최근에는 이렇게 심하게 망가진 치아를 MTA라는 생체친화적인 재료로 치료를 한다.

 

 

MTA(mineral trioxide aggregate) 1)세균의 침투를 방지하는 밀폐력 2)항균효과 3)조직의 재생효과가 뛰어난 생체친화성이 검증된 치료재로 10여년 전 미국에서 개발 되어 신경치료전문의나 대학병원에서 사용하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치료재였다.

그러던 중 5년전 국내의 한 치과의사가 설립한 BioMTA(바이오엠티에이이)라는 벤처기업이 MTA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후 보급이 확산 되어 대학병원뿐 아니라 동네병원에서도 꾸준히 임상적용이 늘고 있다.

 

특이 성인치아뿐 아니라 소아청소년치아에서 MTA의 사용례가 늘어 나고 있다.

소아와 청소년기에 치아를 상실하면 치아의 균형 있는 배열이 무너져 평생 치아문제로 고생해야 한다. 소아나 청소년 치아의 경우 치아의 성장이 멈추거나 내부 신경조직까지 세균에 의해 감염 되었을 때 신경의 일부를 제거하고 나머지를 살리는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이때 치아의 성장을 돕거나 세균의 재감염을 막기 위해 MTA를 사용한다.

 

MTA는 의학적인 필요성은 인정되나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고가의 재료여서 보험이 적용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치아가 망가졌을 경우 별다른 치료 방법이 없을 때 치아를 살리거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외상이나 기타 이유로 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치료를 포기 하지 말고 MTA를 포함하여 새로운 치료재와 의료기술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MTA신경치료의 장점

 

1.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2.     아프지 않고 시술시간이 짧다.

3.     확실한 밀폐력으로 재치료의 확률이 줄어 든다.

4.     통증조절효과가 뛰어나다.

5.     망가진 치아의 수명을 연장하여 오래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