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시 있을 수 있는 위험요소와 부작용들 : 충치와 잇몸질환!

치아교정시 있을 수 있는 위험요소와 부작용들

: 탈회(충치)와 잇몸질환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통, 치아 맞물림(교합)의 불편감,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

치아교정 시작과 이후에 치아에 압박감이나 통증과 같은 불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 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긁힘과 멍듬

교정장치를 장착한 후 잇몸에 멍자국 같은 것이나 긁힌 자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교정장치에 의한 상처들입니다.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교정용 보호용 왁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것은 아니고 교정장치 적응기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들입니다.

 

치아표면의 흰색 점들, 탈회(초기충치)

교정 후 장기적인 구강관리 불량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입니다. 주로 브라켓 주변에 많이 생깁니다. 브라켓 주변으로 청소가 잘 되지 않아 세균과 산(Acids)로 인해 에나멜이 탈회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에나멜 탈회는 충치로 진행 되는 초기 단계에 해당됩니다.

따라서 교정치료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에나멜 탈회, 즉 초기충치입니다. 치아를 바르게 배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충치가 없는 치아입니다. 반듯한 치아와 충치를 서로 교환하는 웃지 못할 상황 방지를 위해 철저한 구강관리가 선행 되어야 합니다. 또한 탈회 양상이 있을 때에는 치과와 가정에서 치아재광화 촉진치료를 병행 해야 합니다.

 

잇몸 감염-잇몸염증

치아교정 중 구강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에나멜 탈회로 초기충치가 생길 수도 있지만 잇몸질환도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은 턱뼈와 함께 치아를 지탱하는 중요한 조직으로 한 번 손상 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치아 뿌리 흡수

일부의 경우 치아의 뿌리가 흡수되어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치아뿌리가 흡수되어 짧아지면 치아수명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교정 후 치아가 원래 상태로 회귀

모든 교정치료는 완료 후에 치아가 원래 상태로 돌아갈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리테이너라는 장치를 이용해 이를 방지합니다.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육안으로 볼 때 치아가 반듯해 졌다고 해서 치료가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브라켓 제거 후 치면 손상

교정의 마무리 단계에서 치아에 붙어 있던 브라켓을 제거하게 됩니다. 브라켓은 치과용 시멘트로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붙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시멘트만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 치아 에나멜이 함께 손상 될 수 있습니다.  브라켓 제거과정에서 손상되어 거칠어진 에나멜 표면은 에나멜 리페어와 치아재광화를 통해 원래 상태로 회복시켜야 합니다.

*치아교정 후 얼룩덜룩 해진 치아가 보기 싫어 치아미백을 하면 치료효과가 있나?

치아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탈회(초기충치)를 감추어 덜 도드라져 보이도록 하는 효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탈회를 치료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거칠어진 에나멜을 매끈하게 수복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치아미백제에 의해 치면은 더 거칠어집니다. 치아미백을 했다면 반드시 치아재광화를 위한 트리트먼트를 하는 것이 좋고. 치아에 탈회가 있다면 프로케어와 자가케어(홈)케어를 병행하여 초기충치가 수복치료를 해야하는 충치로 발전하지 않도록 관리 해야 합니다.

*브라켓등의 교정장치를 구강내에 부착하지 않는 투명교정은 치아탈회등의 부작용이 적은가요?

치아의 보이는 면에 생기는 탈회는 덜 할 수 있습니다. 브라켓이 없고 그 주변으로 구강관리가 잘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브라켓 교정도 치아를 원하는 위치와 방향으로 이동시키기위해 치아사이의 에나멜을 삭제합니다. 치아사이는 칫솔등이 잘 닿지 않아 충치가 잘생기는 부위인데 이 부위의 에나멜을 삭제해 치면이 매우 거칠어진 상태가 됩니다. 충치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것입니다. 따라서 투명교정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치간사이를 비롯한 치아 전반에 대한 철저한 구강관리가 이루어 져야 합니다. 특히 에나멜을 삭제해 버린 치간사이에 미네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치료시 치아관리엔 아파프로!  탈회(초기충치)와 잇몸질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