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 바니쉬란 무엇일까? 자주하는 질문으로 알아봅니다.

불소 바니쉬 – 자주하는 질문

 

불소 바니쉬가 뭔가요?

불소 바니쉬는 불소를 구소적으로 도포해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불소치약은 바니쉬와는 또 다른 형태의 국소적인 불소 도포입니다. 둘 모두 치아표면에 불소를 적용합니다. 불소치약은 1500ppm이하의 저농도 불소를 가정에서 사용하지만 불소 바니쉬는 고농도 불소를 치과에서 사용하고 독성이 강해 용량과 용법을 잘 지켜 사용해야 합니다. 둘 다 삼키면 인체에 유해하므로 구강 내에 적용 후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불소 바니쉬는 어떻게 적용하나요?

작은 거즈로 치아를 깨끗하게 닦은 후 치아를 건조합니다. 치아의 앞 뒷면 과 위 아래에 작은 브러쉬를 이용하여 바니쉬를 바릅니다. 치아에 끈적한 막이 형성되며 구강내의 침과 닿으면 딱딱해 집니다. 치아에 바니쉬를 바르는데 약 2~3분 정도 걸립니다.

 

불소 바니쉬를 한 후 치아가 다르게 보이나요?

일부 제품들은 노란 황색 계열로 치아가 노랗게 보입니다. 일부 제품들은 흰 색상으로 치아가 탁해 보이게 됩니다. 둘 모두 치아에 어떤 손상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바니쉬 도포 다음 날 바니쉬가 떨어져 나간 후 잇솔질을 하면 치아는 다시 원래대로 보이게 됩니다.

 

불소 바니쉬는 어떤 작용을 하나요?

불소 바니쉬가 에나멜에 들어가 치아를 딱딱하게 합니다.(정확히 말하면 불소 바니쉬가 에나멜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불소성분이 타액 내의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고 치아의 수산화인회석, 즉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결합에 불화아파타이트라는 막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충치발생을 억제하며 늦추거나 심해지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충치가 막 시작 되었을 때(초기충치) 치아를 리페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소 바니쉬 도포 후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먹거나 마시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음식은 부드러운 것을 먹는 것이 좋고 다음 날 아침까지 잇솔질이나 치실사용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불소 바나쉬가 벗겨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불소 바니쉬는 안전한가요?

삼키지만 안으면 안전합니다. 불소가 독성이 있기는 하나 바니쉬에 사용하는 불소는 소량이고 치아에 바르는 것이므로 안전합니다. 그러나 너무 잦은 불소 바니쉬는 치아불소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소 바니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1년에 3개월에 한 번씩 네 번 할 것을 추천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3개월 마다 한 번씩 불소바니쉬를 도포한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충치발생률이 적습니다.

 

불소 수돌물을 사용하는 아이나 기타 불소용품이나 비타민등을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불소 처방은 어떻게 되나요? 그런 아이들도 불소 바니쉬가 필요한가요?

일부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충치가 더 잘생깁니다. 무엇이 최선인지는 치과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떤 아이가 불소 바니쉬에에 다른 경로로 불소를 섭취하거나 도포하고 있다면 불소의 용량과 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불소의 과다노출은 치아불소증의 원인이고 삼키는 것을 권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불소 바니쉬를 도포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나요?

   불소 바니쉬는 구강내나 잇몸에 염증이 있는경우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는 불소

바니쉬에 들어 있는 성분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경우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불소 바니쉬외에 충치를 예방하는 물질은 없나요?

불소는 치아의 수산화인회석(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과 결합하여 불화아파타이트막을 형성하여 충치를 예방합니다. 즉 불소는 그 자체로서 충치예방물질이라기 보다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화학적으로 결합하여 충치를 예방합니다.

반면 칼슘포스페이트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치와의 주 구성 성분으로서 치아에 직접 공급하는 미네랄 개념의 충치예방물질입니다.

치아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는 칼슘과 인의 복합체로서 미네랄 덩어리입니다. 치아에서 미네랄이 빠져나가면 초기충치가 시작 되는되 이때 미네랄을 공급하여 치아를 재광화하는 원리입니다.

불소를 대체제로서 칼슘포스페이트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등 미네랄 충치예방물질의 단점은 불소보다 생체친화적이라는 것과 삼켜도 인체에 무해하며 용량과 용법의 제한이 없어 가정과 치과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불소 비한 단점이라면 불소보다 가격과 비용이 높다는 점 입니다.